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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

[멋쟁이사자처럼10기] 멋쟁이사자처럼 서울여대 서류/면접 최종합격 후기

Acho 2022. 3. 16. 19:14

대학교 1학년인 내가 대학 입학하기 전부터 정!!!!말 들어가고 싶었던 동아리이다. 아무래도 진로를 web 분야로 생각하고 있다보니 "멋쟁이사자처럼"에서 배울 수 있는게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활동이 매우 기대되고,, 아직 기본적인 것만 할 줄 아는 나로서는 올 한해 멋사를 통해 웹에 대해 이해하고 웹을 혼자서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파이팅!

 

1. 멋사 10기 서류 합격

 

1. 다양한 IT동아리 중에서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0기를 선택하고 지원하시게 된 이유를 작성해주세요. (500자 이내)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지금껏 어떤 공부를 해왔는지 밝히며 이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멋사 10기에 여대톤과 중앙해커톤도 준비되어 있고, 파트별 스터디도 따로 있기에 이 동아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적어냈다. 

 

 

 

2.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0기부터 기초 개발 스터디는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이후에 기획/디자인 파트와 개발 파트 중 선택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어느 파트에 지원하시나요? ① 기획/디자인 파트② 프론트엔드 ③ 백엔드 

백엔드 선택

 

 

2-1. 위의 파트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지, 그리고 이 파트를 통해 어떠한 성장을 희망하시는지 작성해주세요. (500자 이내)

자바스크립트와 노드 사용해서 크롤링 챗봇을 만든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부족한 점, 더 학습하고 싶은 점, 얻어가고 싶은 것을 말했다. 웹의 기본도 모르는 내가 독학으로 html/css 추가로 node.js, springboot의 필수 언어인 java를 공부했다는 것도 적었다. 

 

 

 

3.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은 협업과 팀워크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공동체입니다. 지원자 본인이 협업과 팀워크를 진행해보았던 경험과, 그 경험을 멋쟁이 사자처럼 대학에서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지 작성해주세요. (500자 이내)

고등학교 때 진행한 팀프로젝트에서 생긴 문제에 대해 원인을 생각해보고 해결했던 경험을 써냈다. 팀프로젝트 경험이 없어서 부끄럽지만 고등학생 시절 동아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설명해나갔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 진행했던 프로젝트도 it와 관련된 경험이었다.

 

 

 

4.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은 최소 주 2회 모임 & 10시간 이상의 시간 투자를 권장합니다. 활동 기간동안 얼마나 열정적으로, 매주 얼만큼의 시간을 할애하실 수 있는지 작성해주세요. (500자 이내)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 걸 어필하고 또 어필한 문항이다. 아무래도 1학년이고 스펙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나의 시간을 모두 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호기심으로 인한 다양한 학습(유니티, opencv 등)을 어필하며 열정적인 사람임을 또 한 번 어필했다. 내가 멋쟁이사자처럼에 합격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떻게 더 공부해나갈 수 있는지 어필하면 좋을 것 같다.

 

 

5.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활동을 진행하면서 본인이 제작하고 싶은 아이디어와 제작의 목적을 작성해주세요. (글자 수 자유)

 유기견 관련 사이트, 여행 관련 정리 사이트

 

 

6. 2022년 기준으로, 지금까지 했던 일 중 가장 꾸준하게 한 일이 무엇인지 서술해주세요. (500자 이내)

html과 css 공부와 자바스크립트 + 노드를 이용한 카카오톡 챗봇, jsoup과 JDA를 사용한 크롤링 챗봇 등. 내가 멋사에 합격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고 고민한 흔적을 보여주었다.

 

 



2. 멋사 10기 면접 합격

우리 학교는 면접자 3명에 임원진 5~6명이었다. (긴장을 좀 해서 임원진이 몇 명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다대다 면접은 처음이었기에, 어떻게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면접에 임했다.
사실 긴장을 너무해서 면접 질문도 잘 기억이 안난다. 근데 본인이 쓴 지원서 내용만 잘 알고 있으면 쉽게 답할 수 있는 정도였다. 하지만 긴장을...
여기에 비하인드가 있다.
토요일, 일요일 중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정하는 거였는데, 나와 같이 면접을 보는 사람들이 다 전공자(컴공 관련 학과)여서 더 긴장을 했다.


1. 자기소개
학과, 이름을 먼저 말한 후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억보다는 기록이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말을 하며, 본인의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 깃허브에 프로젝트를 올리고 있다고 말을 함으로써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또 한 번 어필했다.


2. 프로젝트의 경험과 본인의 장단점을 연관지어 설명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나의 책임감이나 강한 의지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단점으로는 욕심이 많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자꾸 의견을 추가해서 팀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얘기했다.


3. 멋사에서 본인이 이루고 싶은 목표
첫 백엔드 개발자로서 시작하는 동아리인만큼 개발자의 방향성을 정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목표는 아니지만 우리 대학의 멋사 SNS가 학교 학생들이 정보를 접하는만큼 좀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4. 개인 질문
면접자 3명이 서로 다른 질문을 받는다.
내가 받은 질문은 '멋사는 1~4학년 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같은 팀에 4학년 학생이 있고, 그 학생이 수업이나 본인의 사정으로 인해 참여도가 저조하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였다.
다른 대외활동 지원서를 쓸 때 협업과 관련된 문항을 많이 쓰고 고민했기 때문에 수월하게 말할 수 있었다. 나의 참여도가 저조했던 프로젝트에서 팀 리더가 나를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 했던 경험에 대해 말했다.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5. 마지막 한마디
'지금은 레벨 1의 아기 사자이지만 10기 활동이 끝났을 땐 적어도 레벨 70이상의 사자가 되어 11기에도 운영진으로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하게 이렇게 말했다. 그냥 열심히 할게요라고 끝내고 싶지 않아서 11기 운영진도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건 내가 자주하는 포켓몬스터 게임 영향이 크다..ㅎㅎ

 



3. 끝으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나이, 학번, 전공 상관없이 폭 넓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1학년 전공자인 내가 고학년인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충분히 '가치가 있고, 목표가 있는 사람'임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내가 스스로 목적을 갖고 진행했던 개인 프로젝트와 내가 멋사에서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중점으로 어필했다. 또, 협업을 중요시하는 멋사인만큼 나의 팀프로젝트 경험을 문항마다 잘 드러나게 썼다.
서버 개발이라는 첫 걸음마를 멋사에서 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정말 간절했는데, 그 간절함이 잘 전해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되자.

 

 

4. 참고

저학년일경우 열정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되, 본인의 학습 의지로 무언가를 해낸 경험이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프로젝트 경험이나 개발 지식 면에서는 고학년보다 부족할 수 있지만 성장 가능성과 그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무언가(토이 플젝)으로 어필을 하신다면 붙을 확률이 높습니다!! 

멋사 지원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하시고,, 11기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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